컴퓨터를 포맷하거나 새로 조립했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운영체제 설치입니다. 특히 윈도우를 클린 설치하거나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려면 ISO 파일 다운로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 찾은 ISO 파일이 정식 파일인지, 보안상 안전한지 확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토렌트나 비공식 블로그 링크는 악성코드나 변조 가능성이 있어 치명적인 보안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0과 윈도우11 ISO 공식 다운로드 방법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경로를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ISO 선택 팁과 USB 설치 방법까지 차근히 안내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를 기준으로 최신 업데이트 내용까지 포함해 정리했습니다.
ISO 파일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ISO 파일은 CD, DVD, 또는 설치 미디어의 내용을 그대로 이미지화한 압축 파일입니다.
- 운영체제 설치용, 부팅 디스크 생성 등에 사용
- DVD 없이도 USB로 설치 가능
- 디지털 라이선스 인증으로 정품 활성화 지원
윈도우 ISO 파일은 공식적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USB나 DVD에 마운트해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ISO 파일을 이용하면 기존에 설치된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와 상관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깔끔한 윈도우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많이 활용됩니다.
윈도우10 ISO 공식 다운로드 경로
윈도우10은 2025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므로 아직도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 중입니다.
공식 다운로드 방법
- 사이트 주소: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 다운로드 방식: 미디어 생성 도구(Media Creation Tool) 사용
- 버전 선택: Home, Pro 모두 포함
- 언어/아키텍처: 한국어, 64비트/32비트 선택 가능
설치 방법
- '지금 도구 다운로드' 버튼 클릭
- 실행 후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선택
- USB 드라이브 또는 ISO 파일 중 선택 가능
- ISO 파일 선택 후 원하는 위치에 저장
- 저장된 ISO를 Rufus 등 도구로 부팅 USB로 제작
주의사항: 윈도우10 다운로드 시 최신 누적 업데이트 포함된 버전으로 자동 제공됩니다.
윈도우11 ISO 최신 다운로드 방법
2021년 출시된 윈도우11은 디자인 개선, 보안 강화, ARM 및 TPM 요구 사항 도입 등 많은 변화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식 다운로드 링크
- 사이트 주소: https://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1
- ISO 직접 다운로드: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 메뉴 선택
- 지원 아키텍처: 64비트만 지원 (32비트 미지원)
- 필수 조건: TPM 2.0, 보안 부팅, UEFI BIOS 등
설치 순서 요약
- 공식 페이지에서 ‘Windows 11’ 선택
- 언어 선택 → 다운로드 클릭
- ISO 파일 저장 → Rufus로 부팅 USB 제작
- UEFI 부팅 설정 → 설치 진행
윈도우11은 일반 ISO 외에도 ARM64용 ISO가 별도 제공되며, 최신 빌드 번호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vs 11 ISO 비교표
공식 다운로드 경로 |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센터 |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센터 |
지원 아키텍처 | 32비트 / 64비트 모두 지원 | 64비트 전용 |
설치 조건 | 일반 PC 대부분 지원 | TPM 2.0, 보안 부팅 필수 |
사용 기간 | 2025년 10월까지 보안 업데이트 지원 | 별도 종료일 미정, 장기 지원 예정 |
부팅 디스크 제작 방식 | 미디어 생성 도구 사용 | ISO 직접 다운로드 후 Rufus 등 활용 |
ISO 파일로 USB 부팅 디스크 만드는 법
ISO 파일을 단순히 다운받는 것만으로는 설치가 불가능하며, USB나 DVD 부팅 디스크가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는 Rufus입니다.
Rufus를 이용한 부팅 USB 만들기
- Rufus 공식 사이트 접속: https://rufus.ie/
- ISO 파일과 USB 드라이브 선택
- 파티션 방식 및 파일 시스템 선택
- GPT (UEFI) / NTFS
- 시작 버튼 클릭 → 자동으로 설치 USB 생성
- BIOS에서 USB 우선 부팅 설정
팁: Rufus는 자동으로 ISO 내부 설정을 감지해 최적화 옵션을 추천해주며, 초보자도 사용이 쉬운 편입니다.
설치 시 주의할 점과 활용 팁
- 공식 ISO만 사용할 것: 불법 개조 버전은 백도어나 광고 프로그램이 포함될 수 있음
- TPM 우회 방법은 비추천: 보안 기능 무력화로 실제 사용 중 보안 위협 노출 가능
- 설치 후 정품 인증: 기존 정품 인증 계정이 있다면 자동으로 활성화됨
- 드라이버 백업 필수: 포맷 전에 백업해두면 네트워크 설정이 끊겨도 빠른 복구 가능
최근 윈도우11은 자동 드라이버 설치 기능이 강화되어 대부분의 PC는 별도 설치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ISO 파일은 반드시 USB로만 설치해야 하나요?
A. USB 외에도 DVD, 가상 드라이브를 이용한 설치도 가능하지만 USB 방식이 가장 보편적이고 빠릅니다.
Q2. 윈도우10과 11 중 어떤 걸 설치하는 게 좋을까요?
A. 구형 PC나 호환성 우려가 있는 경우 윈도우10, 최신 기기나 ARM 기반은 윈도우11을 권장합니다.
Q3. 다운로드한 ISO 파일이 변조되지 않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공식 다운로드는 안전하며, 해시(SHA256)값을 확인해 검증 가능합니다.
Q4. 윈도우 ISO 설치 후 정품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A. 이전에 정품 인증한 PC라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 시 자동 인증됩니다. 신규 PC는 제품 키 입력 필요합니다.
Q5. 윈도우 설치 후에도 ISO 파일은 필요하나요?
A. 추후 재설치를 대비해 USB나 외장 저장소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